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같은 가격이라면 아이패드2보다는 갤럭시탭2(갤럭시탭10.1, 갤럭시탭8.9)를 구매하겠다는 소비자가 많다는 조사가 나왔다.
엔아이리서치는 지난달 24일 하루 동안 온라인 조사사이트 ‘파미클럽(pami.com)’에서 회원 6261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58%가 ‘구매조건이 동일한 경우’ 갤럭시탭2 구매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무선랜(Wi-Fi) 전용 16기가바이트(?) 모델 기준, 아이패드2와 갤럭시탭10.1의 가격은 499달러(약 54만2000원)로 동일하다.
이들 두 제품의 국내 출시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이패드1 가격에 준해 추산하면 60만원대 초반에 이들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화면 크기가 조금 작은 갤럭시탭8.9는 469달러(약 50만9000원)다.
아이패드2는 이달 중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는 이달 마지막 주께 KT를 통해 출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갤럭시탭은 이르면 오는 6월께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될 전망이다.
갤럭시탭2는 아이패드2보다 두께가 더 얇다. 아이패드2는 기존 대비 30% 줄여 8.8㎜이며 갤럭시탭2는 이보다 더 얇은 8.6㎜로 나왔다. 이번 조사에선 연령대가 높을수록 갤럭시탭2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0대 응답자 58.5%는 아이패드2를 사겠다고 응답했고 41.5%는 갤럭시탭2를 사겠다고 답했다. 30대는 갤럭시탭2(51.3%)와 아이패드2(48.7%) 선호도가 엇비슷하게 나왔다. 40대와 50대는 갤럭시탭2 선호도가 64.6%, 71.9%로 매우 높게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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