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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가 심플한 디자인의 `바닐라＇를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바닐라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유플러스로 출시된 아이리버 탭에 이은 두 번째 제품으로, 심플하고 모던한 화이트 컬러와 테두리에는 유리를 연상케 하는 투명 이중사출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첫 도전작인 만큼 무리한 최고급 성능 보다는 3.5인치 WVGA TFT LCD를 적용했으며, 안드로이드 OS 2.2(프로요) 탑재, 500만 화소 카메라, DMB 등 대중적인 기능들을 탑재했다.
특히 중ㆍ고교 수험생에 특화된 교육 콘텐츠를 탑재해 10~20대의 자기개발과 학습에 도움을 준다는 목표다. `EBS TV＇, `능률 교육 보카 트레이너＇등 다양한 교육 특화 앱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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