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UNIMO_MULTIBOARD:Brd_Contents LG전자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비슷한 사양의 스마드폰들을 안드로이드 4.0버전(아이스크림 샌드위치, ICS) 업그레이드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 갤럭시S의 업그레이드 미지원에 대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가용 메모리 부족＇을 이유로 갤럭시S와 갤럭시탭을 업그레이드에서 배제시켰다. 하지만 같은 사양의 프로세서, 메모리, 저장공간 등을 탑재한 ＇넥서스S＇는 지원한다고 구글이 밝혀 갤럭시S 사용자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LG전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2분기부터 ＇옵티머스LTE＇ 등 11개 스마트폰에 대해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했다. 국내 출시 8종을 포함해 올해 출시된 11개 모델이 대상이다.
LG전자는 내년 2분기에 옵티머스LTE, 프라다폰 3.0, 옵티머스2X, 옵티머스솔, 마이터치Q, 이클립스 등 6종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3분기에는 옵티머스 3D,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 빅, 옵티머스 Q2, 옵티머스EX 등 5종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중 옵티머스 빅과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3D 등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유사한 사양의 스마트폰이다.
하지만 LG전자도 지난해 출시된 옵티머스Q, 옵티머스Z, 옵티머스마하 등은 제외시켜 논란에서 자유롭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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