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1UNIMO_MULTIBOARD:Brd_Contents 4.5인치 고화질 화면ㆍUSB 장치 확장성 ＇눈길＇
KT테크(대표 김기철)는 선명한 화면과 다양한 장치와의 확장성을 강점으로 내세운 스마트폰 `테이크 HD(사진ㆍ모델명:KM-300)＇를 3일 출시했다.
테이크HD는 KT가 지난해 9월 독일 가전전시회 IFA에서 시제품으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스파이더＇의 상용화 제품이다. 특히 USB로 호환되는 마우스, 키보드, 모니터, 외장 메모리 등 여러 장치와 연결해 사용 가능한 `OTG(On The Go)＇기능으로 확장성을 추구했다.
기본 제공되는 OTG 젠더를 통해, USB 메모리, SD카드 등의 각종 이동형 저장메모리를 인식해 스마트폰에서 대용량의 영화를 바로 감상하거나,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을 PC없이 바로 연결해 확인할 수 있다. 키보드와 모니터 등 최대 4개의 USB 사용장치와 연결해 PC처럼 손쉽게 문서 작업도 할 수 있다.
제품은 특히 2월말까지 구매고객에게 스파이더에서 선보인 바 있는 전용 게임킷 액세서리을 제공한다. 전용 게임킷은 스마트폰과 결합해 휴대용 게임기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리얼싸커 2011＇, `아스팔트6(체험판)＇ 등 5종을 비롯한 총 10가지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테이크HD는 PC의 소형 모니터급인 1280x800의 높은 해상도와 4.5인치의 대화면을 탑재했으며 335ppi(인치당픽셀수)에 이르는 선명함을 내세웠다. 또한 1.5GHz 듀얼코어, 안드로이드 2.3.4 진저브레드 OS, 후면 800만 화소, 전면 3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별도 AP 접속 없이 휴대폰끼리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지원한다.
KT테크 김기철 대표는 ＂테이크 HD만의 확장성을 통해 보는 즐거움 그 이상의 버라이어티한 HD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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